日자위대 부대, SNS에 침략전쟁 미화 금기어 '대동아전쟁' 사용

이언주 unjoolee@mbc.co.kr 2024. 4.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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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 부대에 사용된 '대동아전쟁' 표현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 엑스 캡처]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상자위대 제32 보통과 연대는 지난 5일 엑스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추도식에 참가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32보통과 연대는 SNS에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코멘트할 수 없다"며 언급을 피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이 패전한 뒤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 등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공문서에 이 용어를 쓰지 않아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됩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727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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