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도움' 토트넘, 노팅엄 꺾고 4위 탈환

하성룡 기자 2024. 4. 8.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3대 1로 완승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대 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 승리에 한몫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16호 골도 올릴 뻔했으나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이 결승골을 도우며 팀을 4위로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3대 1로 완승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대 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 승리에 한몫했습니다.

후반 7분 페널티아크의 손흥민이 왼쪽으로 공을 내주자 미키 판더펜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노팅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9호 도움입니다.

이로써 15골 9도움을 기록해 10골-10도움 고지까지 1도움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생애 두 번째로 EPL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한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값진 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16호 골도 올릴 뻔했으나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포로


후반 40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스친 뒤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선제골에도 발판을 놓는 등 활발하게 전방을 휘저으며 좋은 장면을 끊임없이 만들어냈고 팬 투표로 뽑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경기 무패를 이어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5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