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더스 사무실 방화' 30대 남성 체포…동기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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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의 대표적인 진보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사무실에 방화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7일(현지시각) A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연방검찰은 이날 버몬트주 벌링턴에 위치한 샌더스 의원의 버몬트 사무실에 방화한 혐의로 샨트 소고모니언(3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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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로 화재 진압…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미국 정계의 대표적인 진보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 사무실에 방화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7일(현지시각) A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연방검찰은 이날 버몬트주 벌링턴에 위치한 샌더스 의원의 버몬트 사무실에 방화한 혐의로 샨트 소고모니언(3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가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에는 피의자가 지난 5일 오전 샌더스 사무실 문에 촉매 역할을 하는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라이터로 방화한 뒤 계단으로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클러가 화재를 진화한 덕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 일부 피해가 보고됐다. 샌더스 의원은 사건 당시 사무실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검찰은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피의자의 변호사 선임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상업용 건물에 방화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에게 최고형으로 징역 20년형과 벌금 25만 달러(약 3억3825만원)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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