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최민환 아들 재율이, 母 율희 보고싶어 눈물…"아이들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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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보다 우는 아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째 아들 최재율, 쌍둥이 최아윤, 최아린 등 삼남매의 아빠 최민환이 출연했다.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어려서 이혼을 잘 모르는데 재율이는 다 알고 있다. 굉장히 섬세한 아이라 아빠 눈치도 많이 본다. 재율이가 유독 더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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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보다 우는 아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째 아들 최재율, 쌍둥이 최아윤, 최아린 등 삼남매의 아빠 최민환이 출연했다.
이날 첫째 재율이는 스태프들이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냐며 "가족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안 된다. 엄마한테는 말하면 안 되냐. 엄마 인천에 살잖아. 가족이라서"라고 엄마 율희 얘기를 꺼냈다.
최근 결혼 5년 만에 율희와 이혼한 최민환은 "둘만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이들도 있고 양가 부모님고 계시고,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시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고 미안했다. 아이들이 선택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돼버려서 미안하더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되뇌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방송에 나오는 자체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겠냐고 하신다"면서 "저는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 '슈돌'을 통해서 아이들이 더 예쁨 받으면 좋잖나. 많은 분들한테 사랑받고 또 응원해 주시고 하니까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게 돼서 감사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옷을 입히고 머리를 묶어주며 등원 준비를 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해도 아이들한테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순 없다"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낸 뒤 집안일을 챙긴 최민환은 하원 시간이 돼 재율이를 데리고 집에 가면서 "재율이 아까 울었어?"라고 물었다.
재율이는 "태권도 학원에서 엄마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어려서 이혼을 잘 모르는데 재율이는 다 알고 있다. 굉장히 섬세한 아이라 아빠 눈치도 많이 본다. 재율이가 유독 더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재율이는 아침에 유치원 등원을 준비하다 옷장에서 엄마와 찍은 사진을 꺼내 한참을 들여다 봤다.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통해 뒤늦게 이를 알게된 최민환은 "애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일은 더 잘해줘야지, 잘 때 생각한다. 또 내일이 되면 너무 정신없이 하루가 간다. 반복되는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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