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진혁 "여친 양다리 두 번 경험, 알고도 참고 만나"[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4. 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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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연애사를 고백했다.

최진혁 모친은 낚시 도중 조심스럽게 "혹시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라고 물었다.

한편, 최진혁은 여자친구가 양다리인 걸 알고도 참고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친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모친은 "우리 아들 엄청 힘들었겠다. 고생했다"라며 최진혁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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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 최진혁이 연애사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모친과 함께 낚시터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최진혁 모친은 낚시 도중 조심스럽게 "혹시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최진혁은 고개를 저으며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친은 "근데 내가 그 기사 보고 진짜 당황했다"라며 과거 최진혁이 '미우새'에 출연해 바람피운 연인을 둔 적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언급했다.

최진혁은 "(그런 일이) 두 명이나 있었다"라며 "연타로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눈치를 못 챘냐"라는 모친의 물음에는 "대충 이상하다고 눈치를 채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집에 있다고 해서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비밀번호도 바뀌었고 없었다. 어디 갔냐고 했더니 골프 맨션에 놀러 갔다더라. 거길 왜 갔냐고 했더니 그제야 털어놓더라"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그때 완전 멘붕이 왔다. 그 뒤로 연애다운 연애를 못 해봤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최진혁은 여자친구가 양다리인 걸 알고도 참고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모친을 놀라게 했다. 그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됐다.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러다가 내가 포기했다"라고 참고 만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를 들은 모친은 "우리 아들 엄청 힘들었겠다. 고생했다"라며 최진혁을 위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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