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석방전에는 휴전없어"…IDF, "재편성의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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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 전쟁 만 6개월이 되는 7일 "승리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면서 하마스 조직이 모든 인질들을 풀어주기 전에는 어떤 휴전도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총리는 주간 각료회의 서두에서 전쟁 반년을 언급하며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치른 대가는 고통스럽고 가슴아픈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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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다음 단계를 위한 재구성 절차"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 전쟁 만 6개월이 되는 7일 "승리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면서 하마스 조직이 모든 인질들을 풀어주기 전에는 어떤 휴전도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총리는 주간 각료회의 서두에서 전쟁 반년을 언급하며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우리가 치른 대가는 고통스럽고 가슴아픈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역들과 함께 다같이 참석하는 휴전 협상에 관해 인질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휴전은 있을 수 없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 항복할 태세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국제사회의 압력이 이스라엘에 향해지고 있지만 이는 하마스의 자기 주장만 강화시킬 뿐이다. 국제사회의 압력은 하마스로 향해져야 마땅하다, 그래야 인질 석방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 대부분의 지상전 병력을 철수했다는 보도를 사실로 확인해 주면서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전쟁의 다음 단계를 위해 병력을 순환 배치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선을 긋었다.
병력이 감소하긴 하지만 칸 유니스에 1개 여단이 남는 등 가자 지구에 많은 군대가 남아 필요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대변인인 피터 러너 중령은 BBC 등에 말했다.
라파에 대해서도 "요새임이 분명하며 하마스의 진지는 어디가 있든 해체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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