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황기철, 용원지역 맞춤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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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창원 진해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6일 진해 동부 용원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진해신항 인근 근로자 계층을 위한 공약과 함께, 40대·50대 가족 세대가 많은 용원의 노동과 생활환경에 관한 구상을 내놓았다.
황 후보는 "진해신항 개발과 맞물려 용원 지역의 해운·항만 물류업이 크게 발달할 전망"이라며, "운송업·하역업·보관 및 창고업·서비스업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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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창원 진해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6일 진해 동부 용원 지역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진해신항 인근 근로자 계층을 위한 공약과 함께, 40대·50대 가족 세대가 많은 용원의 노동과 생활환경에 관한 구상을 내놓았다.
황 후보는 "진해신항 개발과 맞물려 용원 지역의 해운·항만 물류업이 크게 발달할 전망"이라며, "운송업·하역업·보관 및 창고업·서비스업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특히, 화주와 운송업 노동자 간 중간착취를 최소화하는 안전운임제의 유지와 확대를 언급하며, 화물차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화주, 화물기사, 운수사업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적정한 운임을 정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권리는 뒤로한 채 화주의 책임만을 덜어내는 정책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변했다.
또, 황 후보는 신항 주변의 화물차 주차문제도 시급하다며 항만 주변에 화물차 차고지 부지를 물색하고 확대해, 차주불편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신항과 신공항 개발을 앞두고 용원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계와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산업기반과 함께 문화·체육·복지 시설도 빠지지 않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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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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