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 97% '만족'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4. 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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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반려인 대다수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주간 실시한 놀이터 방문객 설문조사는 이용 만족도와 불편 사항, 필요 시설 등을 파악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설문 결과 놀이터 이용 만족 97%, 관리자 친절 99%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그늘막과 벤치(쉼터) 추가 설치에 관한 필요성,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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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펫-빌리지.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반려인 대다수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주간 실시한 놀이터 방문객 설문조사는 이용 만족도와 불편 사항, 필요 시설 등을 파악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설문 항목은 놀이터 내 필요 시설, 이용 시 불편 사항, 관리자 친절도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 놀이터 이용 만족 97%, 관리자 친절 99%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그늘막과 벤치(쉼터) 추가 설치에 관한 필요성, 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현재 공간 협소와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제3조(5만㎡ 이상의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체육공원 등)에 따라 일상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소규모 동물 놀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 요청과 반려견 전용 야외 수영장 설치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펫-빌리지 놀이터 이용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한 개선안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창원시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높아진 반려 문화 인식에 따라 창원시도 반려인들과 소통해 훨씬 발전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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