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 김지수, 마지막 '100시간 총력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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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창원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가 공식선거 마지막 주말인 5일 저녁부터 마지막 총력선거전을 펼쳤다.
김지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투표일까지 남은 100시간 동안 대규모 인원이 운집한 집중유세는 지양하고, 아침·저녁 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대로변에서 1시간씩 큰절하기와 나머지 시간대는 골목으로 들어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간절함을 전달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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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창원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가 공식선거 마지막 주말인 5일 저녁부터 마지막 총력선거전을 펼쳤다.
김지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투표일까지 남은 100시간 동안 대규모 인원이 운집한 집중유세는 지양하고, 아침·저녁 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대로변에서 1시간씩 큰절하기와 나머지 시간대는 골목으로 들어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간절함을 전달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김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는 의미와 당선을 향한 간절함을 큰 절로 올리고, 마지막 이삭을 줍는다는 심정으로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지수 후보 지역구는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가 민주당·진보당 야권단일후보로 김 후보를 선정해 범야권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더 큰 선대위」를 발족한데 이어 민주당 경남도당이 전략지역으로 선포한 곳이다.
창원의창구는 지난 35년간 진보성향의 국회의원이 한 차례도 당선된 적이 없는 민주진영의 험지로 분류되지만 2022년 보궐선거 이후 2년간 꾸준히 지역구 텃밭을 관리해 온 김후보가 상대후보에 비해 약진하는 추세다.
또, 최근 민주당 중앙당과 경남도당 자체조사와 분석결과에서도 김지수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당 지도부 차원에서도 지원유세가 이어졌다.
이재명 당대표가 3월25일, 4월3일 두 차례 지원유세에 나선데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4월4일 지원방문을 다녀갔다. 임종석 전 문대통령 비서실장도 3월30일과 4월2일 두 차례 유세와 상가방문을 지원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김지수 후보는 "이제 결전의 시간이 100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남은 선거기간 더욱 알차게 보내겠다. 앞으로의 4년을 위해 마지막 남은 100시간,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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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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