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첫 날 1위 젠지, 초반 부진 딛고 3주차 우승 차지

박상진 2024. 4. 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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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3주차에 접어들지 마지막 매치까지 순위를 가늠할 수 없었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3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순위 점수 27점과 킬 점수 72점을 더해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지막 매치 치킨으로 다나와와 동점을 만들어 결국 순위점수에서 앞선 광동 프릭스가 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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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3주차에 접어들지 마지막 매치까지 순위를 가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첫 날 킬을 쓸어담은 젠지가 이를 잘 지키며 3주차 우승 팀에 올랐다. 대회 내내 아쉬웠던 광동 역시 마지막 매치 치킨을 획득하며 2위를 올렸고, 다나와는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3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순위 점수 27점과 킬 점수 72점을 더해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지막 매치 치킨으로 다나와와 동점을 만들어 결국 순위점수에서 앞선 광동 프릭스가 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나와 e스포츠가 같은 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매치 9에도 젠지의 고난은 이어졌다. 초반 BSG와 마주치며 2킬을 기록하긴 했지만 위치가 드러난 것. 상대를 밀어낸 것은 다행이었다. 3위권에 있던 GCA가 초반 탈락했고, 게임 PT 역시 탈락한 가운데 중하위권 팀이 대부분 생존하며 순위 도약을 노렸다. 젠지가 조금씩 킬을 기록하는 가운데 다나와는 펜타그램과 결전을 치뤄 승리, 젠지와 계속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킬 포인트로 선두에 올랐던 이노닉스가 결국 이탈하며 젠지에게 다시 역전의 기회가 온 가운데 광동 역시 이번 대회에서 제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각각 6킬을 기록한 젠지와 광동이 총구를 겨누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두 팀이 남았다. 결국 수세에 밀린 젠지가 광동에게 킬을 주지 않기 위해 자기장 밖으로 나가며 광동이 결국 치킨을 가져갔고, 10킬 포함 20점을 올리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마지막 매치 10에서 젠지와 다나와가 치열한 선두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서로 한 명씩 잃었다. BSG 역시 다수 킬을 얻으며 다나와의 순위를 넘보는 가운데 광동도 전력을 보전했다. 이어 다나와는 앞에서 광동이 뒤에서 GNL이 접근하며 포위당했지만 자신들끼리 싸우느라 다나와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결국 광동이 빠진 사이 다나와가 GNL을 정리하며 기회를 잡았고지만, 다시 광동이 총구를 돌려 다나와를 압박했다.

다나와는 활로를 찾아 이동했지만 하필이면 3위로 추격하고 있던 BSG가 다나와를 잡으며 바싹 추격했고, BSG의 뒤를 따르던 광동이 이번에는 BSG를 노려 점수를 쌓았다. DK 역시 마지막 네 팀에 합류해 변수를 만들기 위해 대기하던 중 광동과 BSG가 먼저 격돌해 광동이 승리하며 2위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순간 두 명씩 남으며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는 가운데 광동이 90점을 기록하며 순위 점수에서 앞선 2위로 올랐고, 3주차 우승은 젠지가 차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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