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성 길에서 살해한 60대 남성…인근 야산서 체포

이상휼 기자 2024. 4.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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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옆집에 사는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길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B씨와 옆집에 사는 사이로,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해 길에서 마주치자 범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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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고양경찰서는 옆집에 사는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길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B씨와 옆집에 사는 사이로,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해 길에서 마주치자 범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약 12시간 40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10분께 범행 현장 인근의 망월산(179.4m) 일대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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