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장가 못 가” 母 혼쭐에 최진혁 “사기 당하고 깨우쳐” (미우새)

유경상 2024. 4. 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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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모친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혼쭐이 났다.

함께 식사하던 중 최진혁은 "장가 못갈 수도 있다"고 말했고 모친은 "그래, 돈 없어서 고생시키는 것보다 장가 안 가는 게 낫겠다"고 응수했다.

최진혁 모친은 "그렇게 허벙허벙하니까 돈을 못 모으지. 귀가 얇고 사람 너무 믿고"라고 훈계했고 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 당하면서 돈 까먹고 하면서 나도 이제 깨우쳤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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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최진혁이 모친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혼쭐이 났다.

4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모친과 함께 출연했다.

최진혁 모친은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아들을 위해 진수성찬 밥상을 준비했다. 함께 식사하던 중 최진혁은 “장가 못갈 수도 있다”고 말했고 모친은 “그래, 돈 없어서 고생시키는 것보다 장가 안 가는 게 낫겠다”고 응수했다.

최진혁이 “나 돈 잘 번다”고 말하자 모친은 “잘 벌면 뭐하냐”고 성냈고, 최진혁은 “누가 보면 거지인 줄 알겠다. 이제 모으면 된다”고 변명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꽤 벌었을 텐데. 그동안 주연을 많이 했다”고 의아해 했다.

최진혁 모친은 “그렇게 허벙허벙하니까 돈을 못 모으지. 귀가 얇고 사람 너무 믿고”라고 훈계했고 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 당하면서 돈 까먹고 하면서 나도 이제 깨우쳤다”고 변명했다. 모친은 “정신 바짝 차리고 야무지게. 흔들리지 말고 사기 당하지 말고”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진혁 모친은 “너 같은 놈이 투자하니까 버는 놈이 있다. 아냐”고 야단쳤고 최진혁이 “이제 벌어서 떳떳하게 모으면 되지”라고 하자 “장가는 언제 가고?”라고 일침 했다. 최진혁이 “안 간다”고 하자 모친은 “능력이 안 되니까 못 간다는 소리 못하고. 막말로 여자가 간판 보고 왔다가 얼마나 실망하겠냐”고 탄식했다.

서장훈은 “간판은 얼굴”이라고 해설했고 최진혁 모친은 “너 하는 걸 보면 여자들이 짜증날 스타일이다. 너무 뭐를 모른다”며 “이 상태면 신혼여행 가서 상행선 하행선 될 거”라고 경고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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