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방문했던 힐러리, ‘팔레스타인 지지’ 후배 시위대 맞닥뜨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자신의 이름을 딴 연구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모교 웰즐리대를 방문했다가 '팔레스타인 지지'를 외치며 자신을 비난하는 후배 시위대를 만났습니다.
미국 여대 중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주 웰즐리대를 졸업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모교에 설립된 '힐러리 로댐 클린턴 시민권·리더십·민주주의 센터'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자신의 이름을 딴 연구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모교 웰즐리대를 방문했다가 ‘팔레스타인 지지’를 외치며 자신을 비난하는 후배 시위대를 만났습니다.
미국 여대 중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매사추세츠주 웰즐리대를 졸업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모교에 설립된 ‘힐러리 로댐 클린턴 시민권·리더십·민주주의 센터’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행사장 밖에서는 한 무리의 학생 시위대가 그의 참석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고, 토론이 끝날 무렵에는 행사장 안에 있던 한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에 무관심하다고 비난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들은 친팔레스타인 운동을 뜻하는 체크무늬 스카프, ‘카피예’나 의료용 마스크 등을 착용한 채 “힐러리, 당신은 거짓말쟁이야, 우리는 휴전을 요구한다”고 외쳤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터지자 휴전은 하마스가 힘을 비축할 시간을 벌어줘 더 많은 폭력이 조장될 수 있다며 휴전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빠, 빛나는 봄이네”…조회수 천만 육박한 눈물의 편지
- [총선] 여야 판세 분석 속내는?…여 ‘총결집이 변수’·야 ‘낙관론 한발 후퇴’
- [총선] 한동훈, 중원 표심 공략…“충청의 새 시대 열겠다”
- [총선] 이재명, 수도권 표심 공략…“선진 경제로 되돌리겠다”
- 암 수술 한 달 미뤄지면 사망률↑…‘수술 가능한’ 병원 찾기가 우선
- “제발 찾아주세요” 애타는 가족들…감동의 귀환도
- 반칙왕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과 충돌해 실격
- 건강 챙기려다 탈 난다…봄철 등산 주의
- 신축했는데 텅 빈 계절근로자 숙소…농민은 “내 집까지 내줘”
- 10년 가까이 ‘빌트인 가구’ 담합…‘주사위·제비뽑기’ 수법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