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군 상대로 금지된 화학무기 공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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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2년 이상 전쟁 중인 러시아군이 최전방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국제 협약상 금지된 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전방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대부분 최루탄과 다른 화학 물질을 투하하는 러시아군의 소형 드론 공격을 거의 매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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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2년 이상 전쟁 중인 러시아군이 최전방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국제 협약상 금지된 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전방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대부분 최루탄과 다른 화학 물질을 투하하는 러시아군의 소형 드론 공격을 거의 매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루탄의 일종인 CS가스를 우크라이나군에 발사하고 있는데, CS가스는 인체에 작용할 경우 호흡곤란과 점막 자극, 피부 발진 등 화학적 화상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CS가스는 1997년 체결된 국제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전장에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에 포함됐으며, 러시아도 해당 협약의 가입 당사국입니다.
도네츠크주의 최전방 도시 차시우야르에 주둔한 우크라이나군 정찰부대 사령관 이호르는 텔레그래프에 "전방의 우리 지역 진지에 하루 한두 발의 가스 수류탄이 투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군이 감행한 가스 공격은 6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716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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