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딸 결혼식 위해 색소폰 배워, ♥하희라 생일에는 여장” (미우새)

유경상 2024. 4.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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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남다른 이벤트 준비를 밝혔다.

신동엽은 "이벤트를 많이 해주지 않냐. 벌써 딸 결혼식 이벤트 준비를 한다고 한다"고 질문했고 최수종은 "사실 요즘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 딸 결혼식에서 아빠들이 한마디 하고 노래도 하더라. 멋있게 색소폰 연주해주겠다고 했더니 하희라가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울면서 불다가 (실수한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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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최수종이 남다른 이벤트 준비를 밝혔다.

4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이벤트를 많이 해주지 않냐. 벌써 딸 결혼식 이벤트 준비를 한다고 한다”고 질문했고 최수종은 “사실 요즘 색소폰을 배우고 있다. 딸 결혼식에서 아빠들이 한마디 하고 노래도 하더라. 멋있게 색소폰 연주해주겠다고 했더니 하희라가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울면서 불다가 (실수한다고)”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실 오늘 ‘미우새’ 출연이 하희라 연극 홍보를 위해서다. 본인 작품 홍보하러 오는 분들은 있는데. 아내 작품 홍보는 처음”이라고 했고, 최수종은 “제목이 ‘러브레터’다. 좋아하는 남녀의 특별한 편지 이야기다. 50년 동안 나이 들어서도 서로 이야기를 전하는 내용이다. 대사 양이 엄청나다. 하희라가 책상 앞에서 대사 외우는 그 모습이 너무 천사 같다. 너무 예쁘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위해 여장을 한 적이 있다며 “하희라가 생일파티를 하는데 다 친구, 선후배 여성만 초대했다. 갈 수 있는 방법은 여장. 정식 메이크업을 하고 눈썹 다 붙이고 가발 쓰고 미니스커트, 손톱까지 다 붙였다. 노래주점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분장 다 하고 문을 열고 뒤로 등장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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