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PL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레전드’의 극찬

이종관 기자 2024. 4. 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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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칼튼 콜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전문가 콜은 손흥민이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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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칼튼 콜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전문가 콜은 손흥민이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부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티모 베르너가 환상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압한 후 컷백을 내줬고 존슨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싱황에서 올라온 공을 커트 주마가 머리에 맞추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0분 만에 두 골이 터지며 ‘난타전’으로 흐를 것 같았던 경기.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토트넘은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퍼부었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콜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손흥민에 집중했다. 콜은 ”내 생각에 그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경기장에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또한 공격 라인에서 또 다른 역동성을 가져다준다. 그에게 공을 넘기면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뒤에서 달려들거나, 롱 스로인이나 롱 킥 상황에서도 회전하며 공을 빼앗을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슛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그를 보면서 그가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누가 나에게 ‘PL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나는 조르지뉴라고 답했지만 사실 손흥민이라고 말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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