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PL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레전드’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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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칼튼 콜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전문가 콜은 손흥민이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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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칼튼 콜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전문가 콜은 손흥민이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부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티모 베르너가 환상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압한 후 컷백을 내줬고 존슨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싱황에서 올라온 공을 커트 주마가 머리에 맞추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0분 만에 두 골이 터지며 ‘난타전’으로 흐를 것 같았던 경기.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토트넘은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퍼부었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토크 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콜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손흥민에 집중했다. 콜은 ”내 생각에 그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경기장에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또한 공격 라인에서 또 다른 역동성을 가져다준다. 그에게 공을 넘기면 무언가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뒤에서 달려들거나, 롱 스로인이나 롱 킥 상황에서도 회전하며 공을 빼앗을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슛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그를 보면서 그가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누가 나에게 ‘PL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나는 조르지뉴라고 답했지만 사실 손흥민이라고 말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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