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대낮 서울역서 마약 팔려던 남성 체포…"신종마약 의심"

최태범 기자 2024. 4. 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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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낮 서울역에서 마약 거래를 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역사 내 화장실에서 마약을 판매하려 한 A씨(33·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서울역 지하 2층 화장실에서 신종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 성분이 든 병 3개를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마약을 구매하기로 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사복 차림으로 잠복한 뒤 화장실에서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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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토요일 대낮 서울역에서 마약 거래를 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역사 내 화장실에서 마약을 판매하려 한 A씨(33·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서울역 지하 2층 화장실에서 신종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 성분이 든 병 3개를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마약을 구매하기로 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사복 차림으로 잠복한 뒤 화장실에서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마약을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겼다"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구속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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