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 꿈의 레이스...세계 최고 상금 대회! 내년엔 더 빠르게,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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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마라톤은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세계 17개국에서 온 16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에서 온 2만8천여 명의 동호인 및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대회부터는 더 많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라톤 대회의 기록 향상을 위해 대회 시작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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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키프롭 선수는 2시간 7분 3초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료 케네디 키무타이 선수가 2시간 7분 39초로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여자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의 기록으로 우승,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상금 10만 달러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걸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상금인 16만 달러를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지급하여, 보스턴 마라톤의 15만 달러보다 높은 상금을 제공함으로써 내년에는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대회부터는 더 많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라톤 대회의 기록 향상을 위해 대회 시작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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