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연속 감소 전망…“원전-신재생 확대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단락되고 일상으로 돌아갔음에도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
이들 4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만큼 지난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은 화력발전 비중을 줄이고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단락되고 일상으로 돌아갔음에도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것이다. 이를 두고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여 화석연료를 대체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는 지난해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등 4대 주요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산한 결과 총 5억8860만 t으로 전년 대비 약 1727만 t(약 2.8%) 줄었다고 밝혔다. 이들 4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만큼 지난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맞다면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0년 후 가장 낮은 6억5450만 t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든 것이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락사 1시간 앞두고 고개 푹 숙인 유기견…기적이 찾아왔다(영상)
- 알파브라더스 “디자인 외주, 인하우스 모두 불만이라면? 구독이 답입니다”
- 패딩 중고거래 나갔다 폭행 당한 女…범인은 패딩 사준 전 남친
-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 190㎝ ‘골리앗’ 제압한 171㎝ ‘다윗’ 경찰…중심 무너뜨려 단숨에 (영상)
- 이재명 “입틀막·칼틀막 부족해 이제 파틀막까지 하나…자유 억압”
- 가격 오른 유튜브 프리미엄, 이렇게 하면 월 9900원에 이용
- 선우은숙,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성격 차이”
- 이재용 ‘쉿!’…“잘생겼다” 연호에 익살 표정 ‘밈’ 화제
- [IT강의실] 초보자를 위한 ‘SSD 데이터 통째로 복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