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방산주로 현대로템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현대로템 주가가 시장 지표보다 양호한 등락률을 보이면서 증권사도 속속 커버리지를 재개하거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2% 내린 3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로템 주가가 시장 지표보다 양호한 등락률을 보이면서 증권사도 속속 커버리지를 재개하거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2% 내린 3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9.96%), LIG넥스원(-4.59%), 한화시스템(-6.78%) 등 다른 방산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달리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와 비교해 60.9%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방산주 급등세에서 소외됐던 현대로템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69% 오른 데 이어 올해도 70%나 상승했고 LIG넥스원도 지난해와 올해 각각 41%, 27% 올랐다. 현대로템은 올해 들어 40% 상승했지만, 작년에 주가가 오히려 6% 이상 빠진 상태에서 시작한 것이어서 주주들은 주가 상승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최희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버지라면서 청산가리 먹였다”…죽어가면서도 ‘감사하다’ 외친 사람들 [Books] - 매일경제
- 이재명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한동훈 “정치 개같이”…잇단 막말에 2030 정치혐오 커
- 국민의힘 “문재인 ‘잊히고 싶다’는 허언…부디 자중하시라” - 매일경제
- 263만원 명품가방 하청단가 13만원…아르마니, 中노동자 착취 논란 - 매일경제
- “초봉 4500만원이래”…필기전형 모두에게 기회 주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후보 254명 모두 사전투표한 국힘…“투표 안하면 나라 망한다” 보수결집 호소 - 매일경제
- “한 명이 79억 받나”…로또 1등 수동 5명 판매점 한 곳서 모두 나왔다 - 매일경제
- “이 가격 이 조건이면 이게 더 낫네”…3만원대 5G 등장, 알뜰폰보다 쌀까 - 매일경제
- “선생님 무릎 아파요”…주치의 믿고 2600만원짜리 주사치료, 보험금 신청하니 - 매일경제
- 김상식·김도훈, 유럽축구 스타와 베트남 감독 후보 [2026월드컵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