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역서 반전 시위…텔아비브엔 1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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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다.
영국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텔아비브의 광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전역 50곳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전쟁 이후 이날 기준 가자인들 3만3137명이 숨지고 7만5815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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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다.
영국 가디언은 6일(현지시간) 텔아비브의 광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전역 50곳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다.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위대는 "지금 선거를 치르자"고 외치는가 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냈다.
또 시위대는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억류 중인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하마스 측과 협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전쟁 이후 이날 기준 가자인들 3만3137명이 숨지고 7만5815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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