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룻밤 만에 후원금 68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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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진행된 후원금 모금 행사에서 5050만달러(약 683억원)를 모금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전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티켓은 한 장당 81만4600달러(약 11억원), 다른 테이블 티켓은 25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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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진행된 후원금 모금 행사에서 5050만달러(약 683억원)를 모금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성명을 통해 "대선일에 트럼프 대통령을 승리로 이끌 메시지, 작전, 자금이 있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의 자택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풋볼팀 뉴욕 제츠 소유주 우디 존슨, 석유 거부 해롤드 햄, 설탕 재벌 판줄 등 억만장자를 포함해 약 120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헤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티켓은 한 장당 81만4600달러(약 11억원), 다른 테이블 티켓은 25만달러였다. 두 티켓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기회와 트럼프 행정부 사진이 담긴 ‘커피 테이블 북’(휴게실 내 탁자 위에 놓고 보는 책)이 제공됐다.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은 지난달 6560만 달러(약 888억원) 이상을 모금했다면서, 총 9310만 달러(약 1260억원)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추가하면서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캠프의 후원금 액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 바이든 캠프는 지난달 900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총 1억9200만 달러(약 2598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트럼프는 4건의 형사 재판에 따라 법률 비용으로 인해 선거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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