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멀티골+강투지 원더골’...강원FC, 전북현대 3-2로 잡고 시즌 첫 연승

심예섭 2024. 4.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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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원정 첫 승과 함께 첫 연승을 기록했다.

강원FC는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직전 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강원은 이날 원정 경기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문선민이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결국 3-2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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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이상헌이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원정 첫 승과 함께 첫 연승을 기록했다.

강원FC는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직전 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강원은 이날 원정 경기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강원은 4-4-2로 나섰다. 이상헌-야고가 투톱에 섰고, 양민혁-한국영-김이석-웰링턴이 허리를 지켰다. 윤석영-이기혁-강투지-황문기가 포백으로 나섰고, 박청효가 골문을 지켰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한 전북은 이날 박원재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에 섰고, 전병관-송민규-이동준이 2선을 이뤘다. 박진섭-이영재가 3선에 포진했고, 정우재-이재익-구자룡-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정민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 강원FC 이상헌이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강원FC

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이어갔다. 강원은 후방 빌드업으로 점유율을 높였고, 전북은 쉽게 나서지 않고 수비를 촘촘하게 이뤘다. 강원은 공격 시 황문기를 올려서 스리백으로 빌드업을 시도하다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자 다시 황문기를 내려 포백을 이뤘다.

전반 29분 전북이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하며 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컷백을 시도했다. 전병관이 문전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돌파 도중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낀 이동준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오고 한교원이 투입됐다.

강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박스 안에서 야고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흐른 볼을 황문기가 쇄도해 처리하려고 했으나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상헌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자신의 시즌 6번째 골을 넣었다.
 

▲ 강원FC 황문기가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니킥을 얻어냈다. 사진제공=강원FC

5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전북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추가시간 2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윤석영의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다. 들어 올린 오른쪽 팔인지, 몸에 붙인 왼쪽 팔인지 모호한 상황이라 주심의 온필드리뷰가 길어졌지만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태환이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전, 강원은 한국영 대신 김대우를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부상으로 비니시우스가 빠지고 티아고가, 전병관이 빠지고 문선민이 투입됐다. 강원은 16분 웰링턴과 양민혁이 빠지고 조진혁과 유인수가 들어왔다.

후반 24분 강투지가 원더골을 터트렸다. 강원은 하프라인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던 중 강투지가 공을 잡아 순간적으로 치고 올라왔다. 박스 오른쪽 바깥까지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골망 왼쪽을 흔들었다.
 

▲ 강원FC 이상헌이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강원FC

후반 28분 이상헌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조진혁이 압박에 성공한 뒤 야고에서 전진패스를 했다. 야고는 문전 오른쪽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왼쪽에 있던 이상헌에게 건넸다. 이상헌의 첫 번째 슈팅이 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북은 후반 32분 이영재와 정우재를 빼고 맹성우와 박창우를 넣었고, 강원은 후반 34분 이상헌 대신 이지솔을 투입했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강원은 이기혁을 빼고 신민하를 투입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문선민이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결국 3-2 강원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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