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이공계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 120명 선발

전혜인 2024. 4.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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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달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지난 2022년 12월 '2022년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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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달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지난 2022년 12월 '2022년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70명이다. 선발 과정은 개인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와 심층면접 심사로 진행됐다. 총 2980명이 신청한 가운데 120명이 선발되며 선발 경쟁률은 약 25대 1 수준으로 집계됐다.

선발 분야의 경우 이공계 연구인력 육성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분한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라 총 17개 선발 분야를 적용하고, 분야별 전문가 풀을 기반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신청 접수 인원에 분야 선발인원을 비례 배분해 자연과학 총 19명, 생명과학 총 24명, 공학 총 30명, ICT·융합연구 총 47명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년 단위 계속 지원 평가를 거쳐 차년도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2월 제12차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약속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확대와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도입을 신속히 추진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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