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尹 정부 혼나도 할말 없지만…야당 200석이면 탄핵 난장"

노선웅 기자 2024. 4. 7.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국민께 혼나도 할 말 없다"면서도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가지고 간다면 저희 정부가 식물 정부인 것을 넘어 이제 국회는 탄핵을 운운하는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그 본질은 "그들의 위선과 거짓말에 속을 것이냐"라며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 폭등시키고, 정작 내 집 마련 기회를 틀어막은 민주당 정권이다. 그래 놓고 자신들은 불법 사기대출, 부동산 투기, 꼼수 증여에 혈안이었다.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성할 것 많지만 피해야 할 건 최악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세력"
"최소한의 균형, 최소한의 저지선만이라도 만들어 달라"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일인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동작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국민께 혼나도 할 말 없다"면서도 "야당이 180석, 200석을 가지고 간다면 저희 정부가 식물 정부인 것을 넘어 이제 국회는 탄핵을 운운하는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 정권 심판, 이 네 글자에 가려져선 안 될, 더 중요한 본질이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위원장은 그 본질은 "그들의 위선과 거짓말에 속을 것이냐"라며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 폭등시키고, 정작 내 집 마련 기회를 틀어막은 민주당 정권이다. 그래 놓고 자신들은 불법 사기대출, 부동산 투기, 꼼수 증여에 혈안이었다.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는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또 "혐오와 범죄에 우리는 끌려갈 수 없다"며 "저를 향해 쏟아낸 성적 비하, 입에 담기 싫은 말을 했다. 이게 바로 민주당의 수준"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 위원장을 '나베'라고 언급한 것을 비판했다. 또 "이 대표는 지금껏 그 발언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삐뚤어진 성 관념에서 허우적대는 자들은 퇴출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악의 선택은 막아달라. 최소한의 균형, 최소한의 저지선만이라도 만들어달라"며 "국회는 자유 대한민국의 그 근간을 흔들고 싶은 그러한 개헌의 욕구로 또다시 난장이 되고 말 것이다. 국민의힘에게 정말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 배경에 대해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은 위선, 자기모순, 불공정, 부도덕을 상징하는 정당이었고 이번 공천 과정에서 하나도 변한 게 없다. 오히려 그걸 오만하게 보이고 있다"며 "우리 정부를 혼내고 싶어 하는 분풀이가 오히려 지금의 본질, 그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해 국민들께서 그냥 넘어가실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간절히 호소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사전투표율은 앞으로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사전투표율이 높기 때문에 여당이 유리할 거다, 불리할 거다, 이런 판단을 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 한강벨트 판세에 대해선 "막말과 불공정하고 부도덕하고 편법적인 민주당의 본질을 보면서 최저점은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상당히 지금 회복하는 판세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