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경보 '경계' 속 양양에서도 산불…20분 만에 진화

박영서 2024. 4. 7.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첫 주말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양양에서도 산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께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는 "작은 불씨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4월 첫 주말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양양에서도 산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께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와 진화차 21대, 인력 55명을 투입해 2시 37분께 진화를 마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인천·경기·강원 일부 지역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내려져 있으며, 그 외 지역에는 '주의'가 발령돼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는 "작은 불씨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