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벨트 김해갑 민홍철·박성호, '경로당 냉장고기부' 진위 공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봉하마을을 지역구로 둔 경남 김해갑에서 여야 후보간 경로당 냉장고 기부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오는 8일 창원지검에 고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박성호 후보는 지난해 11월 17일 김해시 삼계동 '두곡한라센텀비발디 경로당' 개소식에서 60만원 상당 냉장고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당시 사회자 잘못 인정 선관위도 확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봉하마을을 지역구로 둔 경남 김해갑에서 여야 후보간 경로당 냉장고 기부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해갑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국민의 힘 박성호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국민의힘 박성호 김해갑 후보의 경로당 냉장고 기부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하자,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오는 8일 창원지검에 고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박성호 후보는 지난해 11월 17일 김해시 삼계동 '두곡한라센텀비발디 경로당' 개소식에서 60만원 상당 냉장고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법률전문가의 검토까지 마친 상태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성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반박 자료를 내고 "박 후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선대위는 "당시 해당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당일 사회자가 '박성호 전 경남부지사께서 냉장고 1대를 기증해 주셨습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행사장에서 곧바로 '사회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자 아파트 측에서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민주당이 허위 사실을 계속 선거에 악용할 경우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버 이해른, 자택서 숨진 채 발견…'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 전지현, ♥남편·두 아들과 축구장서 포착…성공한 축덕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송중기♥케이티, 1살 아들 육아 현장 포착…유모차 얼마?
- 장윤주, 상반신 탈의 '파격' 누드…톱모델은 역시 달라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44㎏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천사 같다"
- "'OO'끊었더니 3개월 반 만에 체중 19㎏ 줄었다"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