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접전지 '중원'…이재명 험지 '강남' 집중 유세

원종진 기자 2024. 4.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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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 여야 지도부가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접전지 대전·충청 지역을,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험지인 서울 강남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해 대전·충청 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전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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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 여야 지도부가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접전지 대전·충청 지역을,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험지인 서울 강남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총선 전 마지막 일요일,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해 대전·충청 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먼저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대전 유성을 이상민 후보 지역구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이 연일 공개되고 있지만 공천이 유지되고 있다며 상식적인 정치 집단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한 얘기가 지금은 더 엽기적이라서 방송에는 차마 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러워서 말하지 않으면, 그 더러운 말 하는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될 겁니다. 김준혁과 이재명 그리고 저를 비교해 보십시오. 오십보백보입니까?]

한 위원장은 이어 격전지인 충남 논산·공주·서천·당진·아산·천안을 순회하고 오후에는 이어 충북 청주 청원·흥덕·서원에서 지원유세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전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나라가 이렇게 후퇴하면 결국 여러분의 삶이 망가집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이런 열정들이 모여서 정상적인 나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만에 경제가 어려워지고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정권 심판을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후에는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를 위주로 지원 유세를 펼치는데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홍익표 원내대표를 지원한 뒤, 강남을, 송파갑·을·병 지역구를 훑을 계획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기 하남을 찾아 추미애 후보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기덕, 영상출처 : 유튜브 '이재명')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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