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욕하면 교사에 자동 알림”…학폭 막으려 화장실에 ‘욕 감지기’ 설치한 중국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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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살해되고 암매장까지 당하는 충격적인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일부 학교가 '욕 감지기'를 시범 설치했다.
최근 중국 광밍왕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지린성 더후이, 저장성 장산시 등 여러 지역의 학교들은 스마트 음성 탐지기를 설치했다.
탐지기 제조사 측은 비명, 욕설, 싸움 등의 소리를 식별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이상음 감지 기술과 사투리, 시끄러운 환경음을 식별해 처리하는 기술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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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학교가 설치한 스마트 음성 탐지기. [사진 출처 = 웨이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mk/20240407120301763zphc.jpg)
최근 중국 광밍왕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지린성 더후이, 저장성 장산시 등 여러 지역의 학교들은 스마트 음성 탐지기를 설치했다.
이 탐지기는 화장실과 같은 보안 사각지대에 장착됐다. 욕이나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가 감지되면 5초 안에 교사의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경보 메시지가 뜬다.
각 학교에서 탐지기의 효과가 확인되면 더 많은 학교가 이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지기 제조사 측은 비명, 욕설, 싸움 등의 소리를 식별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이상음 감지 기술과 사투리, 시끄러운 환경음을 식별해 처리하는 기술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달 13세 중학생이 동급생 3명에게 잔인하게 살해되고 암매장까지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10일 허베이성 한단시 페이샹구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장모군 등 3명은 같은 반 왕모(13)군을 흉기를 이용해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행했다.
이들은 왕모군이 숨지자 폐기된 비닐하우스에 암매장했다.
가해 학생들은 미리 구덩이를 파놓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평소에도 피해자를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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