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n수생' 사교육비 통계 개발 착수…내년 시범조사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24. 4. 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 당국이 그동안 통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사교육비 통계 개발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최근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11월 말까지 연구용역 결과물을 제출받은 뒤 내년에 n수생 사교육비 시범조사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교육 당국이 그동안 통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재수생과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사교육비 통계 개발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최근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용역 기관 선정작업은 이달에 이뤄진다. 교육부는 11월 말까지 연구용역 결과물을 제출받은 뒤 내년에 n수생 사교육비 시범조사에 나선다. 

교육부가 n수생 사교육비 통계 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수능에 n수생 응시가 늘어나고 있지만, 매년 발표되는 사교육비 통계에서 빠져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재학생은 2018학년도 44만4873명(전체 응시자 중 74.9%)에서 2024학년도 32만6646명(64.7%)으로 줄었지만, 졸업생 응시자는 13만7533명(23.2%)에서 15만9742명(31.7%)으로 늘었다.

다만 초·중·고 사교육비의 경우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되지만, n수생에는 학원수강자는 물론 독학·인터넷강의 수강자 등으로 범위가 넓어 조사 방식을 개발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실제 통계 개발까지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도 시범조사를 위해 예산 당국에 관련 예산 편성을 신청해 놓고, 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청과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범조사 결과는 신뢰성의 문제로 인해 공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