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충돌 사고…음주 차량 추돌 2명 다쳐

최승훈 기자 2024. 4. 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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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낚싯배와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6일) 저녁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시산도 앞바다에서 9t급 낚싯배와 14t급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습니다.

해양경찰은 양식장 관리선이 운항 부주의로 낚싯배를 들이받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고가교에서 K7 차량이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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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낚싯배와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각종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낚싯배 한쪽 벽면이 크게 부서졌고 바닥에는 잔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6일) 저녁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시산도 앞바다에서 9t급 낚싯배와 14t급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낚시꾼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양경찰은 양식장 관리선이 운항 부주의로 낚싯배를 들이받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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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경차 앞부분이 모양을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고가교에서 K7 차량이 앞서 가던 경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대 남성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7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71%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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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동군위 나들목 인근에서 아반떼 차량과 쏠라티 승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차량이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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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47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고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영상제공 : 여수해양경찰서·부산소방본부·대구강북소방서·경기안산소방서)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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