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새로운 스타’ 콜 파머, 역대급 캐리→이제 레전드 아자르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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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파머가 아자르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통계 분석 매체 '옵타'는 파머가 넣은 프리미어리그 16골 중 10골이 첼시를 무승부에서 선두로 끌어올렸으며, 이는 2014/15 시즌 아자르의 엄청난 영향력 이후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성과다.
2012/13 시즌 1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아자르와 함께 파머는 이미 그의 골 기록을 뛰어넘으며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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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콜 파머가 아자르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콜 팔머는 첼시의 전설 에덴 아자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멋진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벌써 26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본다면 파머는 21골 12도움을 하며 팀의 공격포인트 1등은 물론이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도 불리고 있다.
첼시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파머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파머의 통계를 보면 그가 왜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파머의 예상 골은 12.4지만 그는 현재 16골을 넣고 있으며 비록 그가 PK로 8골을 넣었지만 PK를 실패한 적 없는 PK 스페셜리스트다.
또한 그는 55번의 롱패스를 성공했으며 롱패스의 성공률은 무려 68.8%다. 또한 그는 36번의 드리블을 성공해 50%가 넘는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줬으며 50번의 기회 창출로 왜 이 선수가 첼시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다.
통계 분석 매체 ‘옵타’는 파머가 넣은 프리미어리그 16골 중 10골이 첼시를 무승부에서 선두로 끌어올렸으며, 이는 2014/15 시즌 아자르의 엄청난 영향력 이후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성과다.
두 선수의 첼시 데뷔 시즌을 살펴보면 아자르와의 비교는 더욱 재밌어진다. 2012/13 시즌 13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한 아자르와 함께 파머는 이미 그의 골 기록을 뛰어넘으며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라왔다.
또한 파머는 2010년 12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에서 마리오 발로텔리(20세, 138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선수(21세, 334일)로서 한 경기에서 페널티킥 2개를 성공시킨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프리미어리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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