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고현장 수습하던 견인기사 감전 사고
신진욱 기자 2024. 4. 6. 23:11
전기차 SUV가 인도로 돌진하고, 현장을 수습하려던 견인 기사가 감전당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고양 일산동구에서 전기차 SUV가 인도로 갑자기 돌진해 주차 차단기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기차 SUV 운전자 A씨가 다쳤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약 2시간30분 후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전기차에 올라탄 견인 기사 40대 남성 B씨가 감전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와 견인 기사 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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