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류현진 초기 부진에 대한 낙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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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로야구 시즌 초반,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제구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수장인 최원호 감독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최 감독은 류현진이 시즌 초반에 흔들리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의 일부로 보며, 곧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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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앞서 최원호 감독은 언론과의 대화에서 "류현진은 시간이 지나면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하면서도 제구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류현진이 지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에 무려 9실점하는 등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그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최원호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특히 투구 수가 70개를 넘어가면서부터 제구력에 문제를 겪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의 선발 투수들이 시즌 초반 경험하는 현상으로, 최 감독은 이른 시즌 개막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최원호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교체된 하주석 선수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주석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계속해서 엔트리에 남게 되었다. 최 감독은 하주석이 올 시즌 팀의 공격과 수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대했다.
류현진의 현재 상태와 관련하여,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코치진과 논의한 끝에 다음 경기부터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 본인도 이번 시즌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화 이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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