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한 지소연, "웃을 때 아니다. 후배들 정신 차려야!"

최대영 2024. 4. 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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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미국 여자 프로축구(NWS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그의 축구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미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지소연에게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서, 한국 여자 축구의 발전과 후배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지소연의 미국 무대 도전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 여자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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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미국 여자 프로축구(NWS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그의 축구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유럽과 일본에서의 장기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 최강 리그로 꼽히는 NWSL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보고자 한다.
지소연은 "미국 무대는 정말 놀라웠다. 이곳에서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감사함으로 다가온다"며,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축구 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에서 뛰는 후배들도 이런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함께 털어놓았다. 지소연은 자신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필리핀과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음에도 지소연은 여전히 담담한 태도를 보이며, "아직 웃을 때가 아니다"라며 후배들의 더 큰 성장과 진지한 자세를 촉구했다. 그녀는 대표팀에서의 롱런을 마무리하며 후배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지소연에게 있어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서, 한국 여자 축구의 발전과 후배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소연의 미국 무대 도전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 여자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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