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투표인 숫자 부풀려졌다’ 의혹 일축…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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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 '실제 투표인 숫자보다 중앙선관위 서버에 기록된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6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 '총선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전날 1일 차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지자체와 전수 조사했다.
앞서 일각에선 '사전투표 첫날 실제 투표 참여자보다 선관위 단말기 상 집계가 더 많다'라는 참여율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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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 ‘실제 투표인 숫자보다 중앙선관위 서버에 기록된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6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 ‘총선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전날 1일 차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지자체와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 수와 관외 선거인들이 발급받은 투표용지 수의 전산상 기록은 극소수 선거인의 실수 등으로 인한 10여건 사례를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언급한 실수의 경우 관외 선거인이 관내 사전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잘못 투입하거나 회송용 봉투에 넣지 않고서 투표지를 관외 사전투표함에 투입한 경우 등이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급 선관위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각에선 ‘사전투표 첫날 실제 투표 참여자보다 선관위 단말기 상 집계가 더 많다’라는 참여율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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