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인쇄 잉크 떨어졌어요"…역대급 사전투표 인원에 선관위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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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강원 춘천 일부 사전 투표소에서는 역대 최대 사전투표 인원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인쇄 잉크가 바닥이 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춘천 퇴계동, 석사동, 효자2동, 후평동 등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인쇄 잉크가 부족해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긴급 조달받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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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4·10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강원 춘천 일부 사전 투표소에서는 역대 최대 사전투표 인원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인쇄 잉크가 바닥이 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춘천 퇴계동, 석사동, 효자2동, 후평동 등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인쇄 잉크가 부족해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긴급 조달받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춘천 내에서도 인구가 많은 곳들로, 예상보다 많은 선거인이 몰린데다 비례 투표용지가 역대 최장 길이로 길어지면서 잉크가 빨리 소모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38개 정당)로 21대 총선 48.1㎝(35개 정당)보다 길어졌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바탕색이 연두색인 것도 잉크가 빨리 소모되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선거사무원들은 잉크가 소모되자 투표 지연 등의 사태를 우려해 시 선관위에 잉크 보충을 요청했다.
시 선관위 직원들은 직접 배달하고, 추가로 필요한 곳은 도 선관위에서 잉크를 받아 각 투표소에 전달했다. 다만 잉크가 부족해 선거가 지연되거나 항의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비례대표 용지가 역대 최장길이로 나온 데다 투표율도 높아 잉크가 빠르게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사전 투표율은 32.64%로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8.75%)보다 3.8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5번째를 기록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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