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지, 2년 만에 내한공연…부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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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68·Kenny G)가 2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6일 공연주최사 월드쇼마켓에 따르면 케니 지는 '2024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오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작년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INNOCENCE)'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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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68·Kenny G)가 2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6일 공연주최사 월드쇼마켓에 따르면 케니 지는 '2024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오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작년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 앨범 '이노센스(INNOCENCE)'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 들려준다. 해당 앨범은 자장가(Lullaby)를 테마로 고전을 재해석하고 자작곡을 담은 컬렉션이다. 또 CF,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곡 무대도 선보인다.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Kenny G Band)가 함께 한다.
케니 지는 '러빙 유', '고잉 홈', '송버드',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제36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받았다.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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