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킬 쓸어담은 젠지, 3주 1일차 52킬 포함 65점으로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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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PWS 페이즈 1에서 젠지가 엄청난 킬 캐치 능력을 보이며 선두로 치고나갔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3주 1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순위 점수 13점에 킬 점수 52점을 더해 2위 팀에 30점에 가까운 점수차인 65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그 뒤를 BSG, 카르페디엠, GNL, 펜타그램이 각각 1점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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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PWS 페이즈 1에서 젠지가 엄청난 킬 캐치 능력을 보이며 선두로 치고나갔다.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3주 1일차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순위 점수 13점에 킬 점수 52점을 더해 2위 팀에 30점에 가까운 점수차인 65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그 뒤를 BSG, 카르페디엠, GNL, 펜타그램이 각각 1점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 날 어느정도 선두권 구도가 그려졌던 2주차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대부분의 팀이 혼전을 거듭한 3주차 초반 그동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팬타그램이 매치 3까지 앞서나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치 4 초반 팀원 셋을 잃으며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12위까지 팀들이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오를 기회를 맞았다.
2주차 좋은 모습을 보였던 다나와 역시 포인트를 얼마 얻지 못하며 빠르게 탈락했고, 미리 자리잡고 있던 BSG와 젠지에게 유리하게 경기가 흘러가는 가운데 DK 역시 전력 손실을 입고 3주차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자기장에 진입하려던 DK를 젠지가 수류탄으로 정리하며 추가 킬을 얻었고, 경쟁 상대였던 BSG는 사방에서 공격을 받으며 10위로 탈락했다.
젠지와 광동, GNL이 풀 전력을 보유한 가운데 젠지가 GCA를 정리하며 포인트를 더 획득했고, 펜타그램의 잔여 인원 역시 잘 버티며 순위 점수를 가져갔다. 자기장 한 가운데 있던 광동은 주위 팀들에게 압박당하며 결국 젠지에게 당해 5위로 탈락했고, 결국 게임 PT가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 젠지는 치킨을 가져가지 모했지만 다수 킬을 쓸어담으며 결국 48점으로 젠지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젠지를 제외한 2위부터 9위까지 팀이 10점 사이로 모이며 첫 날 마지막 매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매치 5에서 젠지는 선두 경쟁을 벌이던 펜타그램 선수 둘을 잡으며 상대의 힘을 제대로 뺐고, 이날 내내 부진을 겪었던 DK는 젠지에 발목잡히며 한 명만이 남게 됐다. 선두권 도약을 꿈꾸던 광동 역시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펜타그램은 1점도 추가하지 못한 채 16위로 매치에서 탈락했다. 이어 2위 그룹 상위권에 있던 GNL 역시 탈락한 가운데 젠지는 게임 PT까지 잡아먹으며 중반 9킬까지 기록했다.
BSG, 그리고 GCA가 전력을 보존한 가운데 젠지는 한 명을 잃었지만 유리한 위치를 점거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고, 자기장 중심부 근처에 있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많은 팀이 교전을 벌인 가운데 DK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인원이 버티며 순위 점수권까지 버텼다. 이후 자기장이 불리하게 형성된 가운데도 젠지는 끝까지 버티며 탑 4에 진입했고, 세 명이 남은 일레븐에 치킨은 허용했지만 또다시 두자릿수 킬을 기록하며 첫 날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PWS 공식 중계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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