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앞바다서 낚싯배-양식장 관리선 충돌…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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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저녁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시산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9t급 낚싯배와 14t급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낚시객 3명이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양식장 관리선은 파손 흔적이 크지 않았습니다.
해양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당한 낚시객은 낚싯배가 항해하고 있을 때 양식장 관리선이 갑자기 옆쪽에서 들어오면서 충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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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저녁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시산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9t급 낚싯배와 14t급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낚시객 3명이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낚싯배 뒷부분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양식장 관리선은 파손 흔적이 크지 않았습니다.
해양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당한 낚시객은 낚싯배가 항해하고 있을 때 양식장 관리선이 갑자기 옆쪽에서 들어오면서 충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양경찰은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선장과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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