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김헌곤, 짜릿한 결승 2루타…삼성 8연패 탈출

이정찬 기자 2024. 4.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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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늘(6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대타 김헌곤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4대4로 맞선 9회 초 선두타자 안주형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원아웃 후 대타로 나선 김헌곤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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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헌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위 KIA 타이거즈를 꺾고 8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은 오늘(6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대타 김헌곤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4대4로 맞선 9회 초 선두타자 안주형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원아웃 후 대타로 나선 김헌곤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준의 적시타와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7대 4로 달아났습니다.

LG 구본혁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kt wiz에 8대 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대2로 끌려가던 8회말 3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원아웃 만루에서 구본혁이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SSG 더거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SSG 랜더스를 16대 3으로 대파했습니다.

SSG 선발 더거는 3이닝 12안타와 사사구 7개로 14실점(13자책)해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롯데 박세웅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8대 1로 꺾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7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승(1패)을 거뒀습니다.


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7대 6으로 따돌리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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