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낚시어선·양식장 관리선 충돌…3명 경상

최성국 기자 2024. 4.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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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남 고흥 인근 해상에서 9톤(t)급 어선과 14톤급 어장관리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 10㎞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 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 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타박상 등 통증을 호소하는 A 호의 승선원 3명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사고로 A 호는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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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승선원 구조 후 119 인계
여수해경이 6일 전남 고흥 해상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어선을 살펴보고 있다.(여수해경 제공) 2024.4.6

(고흥=뉴스1) 최성국 기자 = 6일 전남 고흥 인근 해상에서 9톤(t)급 어선과 14톤급 어장관리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 10㎞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 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 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타박상 등 통증을 호소하는 A 호의 승선원 3명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사고로 A 호는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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