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지원 진심이었다..母 이미숙에 경고 "사랑하면 안 참아져"('눈물의 여왕')

최신애 기자 2024. 4.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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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은 김지원에게 진심이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9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이 자신의 친모인 모슬희(이미숙)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퀸즈가 식구들이 모두 용두리로 내려온 가운데, 윤은성은 모슬희에게 "해인이(김지원) 어디로 보냈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과거, 모슬희는 윤은성을 고아원에 보내면서 "사랑해서 참을거야"라고 말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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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눈물의 여왕'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성훈은 김지원에게 진심이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9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이 자신의 친모인 모슬희(이미숙)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퀸즈가 식구들이 모두 용두리로 내려온 가운데, 윤은성은 모슬희에게 "해인이(김지원) 어디로 보냈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모슬희는 말을 살살 돌리며 알려줄 수 없다고 했고, 윤은성은 과거를 소환했다.

과거, 모슬희는 윤은성을 고아원에 보내면서 "사랑해서 참을거야"라고 말했던 터. 이에 대해 윤은성은 "난 사랑하면 안 참아지던데?"라며 "윤은성은 "해인이를 반드시 이 집에 데려 올거다. 난 엄마랑 달라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랑 어디서 뭘 하는지, 지금 이 시간에도 너무 신경쓰인다"고 했다.

이어 윤은성은 벙찐 모슬희를 향해 "내가 여기까지 왜 왔는데요. 어머니가 가족 버리고 여기까지 왔듯이, 나도 어머니를 버리고 다른 걸 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라고 소리친 뒤 자리를 떴다.

그 길로 윤은성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홍해인의 행방을 찾아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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