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여의도 벚꽃 절정…내일 일교차 커요!
[앵커]
오늘 따뜻한 날씨에 꽃구경 가신 분 많을 것 같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에 벚꽃도 가득하고 사람도 많네요?
[답변]
네, 활짝 피어난 벚꽃이 밤거리를 환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낮에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는데요.
밤공기도 크게 차갑지 않아서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상보다 벚꽃이 늦게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는 모레, 월요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꽃 구경을 가실 땐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선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오늘은 날씨가 좋았는데, 남은 주말은 어떨까요?
[답변]
네, 내일도 야외활동 계획 중이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일부 서쪽 지역과 부산, 울산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는 등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을 보면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 8도, 강릉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부산과 제주가 12도 등 10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가 25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 건조하겠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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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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