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김민재 투헬 마음 사로잡을 절호의 기회!' 5경기 만에 선발 출전...다이어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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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선발 여부를 놓고 다양한 예상이 나왔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센터백에 대해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결과가 변화를 가져온 이유였다. 선발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데 리흐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 팀에는 좋은 중앙 수비수 4명이 있으며 경기마다 누가 뛸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5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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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포이트 아레나에서 FC 하이덴하임 1846과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뮌헨은 승점 60점으로 2위, 하이덴하임은 승점 30점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뮌헨은 울라이히, 우파메카노, 김민재, 키미히, 그나브리, 고레츠카, 케인, 데이비스, 뮐러, 라이머, 무시알라가 선발 출격한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선발 여부를 놓고 다양한 예상이 나왔다. 뮌헨은 하이덴하임과의 맞대결 이후 4일 뒤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인 만큼 100% 전력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아스널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휴식도 고려해야 한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을 복귀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주전 휴식을 위해 김민재가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도 수비 라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센터백에 대해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과 결과가 변화를 가져온 이유였다. 선발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데 리흐트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 팀에는 좋은 중앙 수비수 4명이 있으며 경기마다 누가 뛸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선 투헬 감독의 선택은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지난 도르트문트전과 비교해 이날 선발엔 총 3자리에 변화가 있다. 우선 다이어, 데 리흐트가 빠지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수비 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또한 지난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나섰던 사네가 빠지고 그나브리가 출격한다.
이외 포지션에는 변화가 없다. 즉, 투헬 감독은 로테이션보단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위해 주전을 모두 내세웠다는 의미다. 김민재는 5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축구 선수는 축구 실력으로 답해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가 다시 투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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