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사실혼女와 양다리" 유영재, 이혼+의혹 언급無→라디오 진행만 [MD이슈](종합)
박서연 기자 2024. 4. 6. 21:3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침묵을 이어갔다.
유영재는 6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5일에도 별다른 입장이 없었던 유영재는 이날 역시 이혼은 물론 양다리 의혹에 대해 언급없이 차분하게 생방송을 이어갔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지난해 10월 재혼했으나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우은숙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 약속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지만, 재혼 후 MBN '동치미' 등 프로그램에서 유영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놔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을 짐작케 했다.
그런 가운데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가 양다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사실혼 관계의 여자 A씨가 있었다. 이 여성은 유영재의 라디오 작가를 자처하며 매니저 노릇을 도맡아서 했다. 스케줄 잡는 것부터 속옷을 챙기는 것까지 모두 챙겼고, 사실혼 관계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말 A씨의 전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장례와 아이 문제를 위해 잠시 지방에 내려갔다고 한다. A씨가 오피스텔을 비웠던 2~3주 사이에 선우은숙과 초고속 혼인신고가 이뤄진 것"이라며 "선우은숙은 전혀 모른 채 결혼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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