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낚시어선 충돌 3명 다쳐

2024. 4. 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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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9톤(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해 여수해경에 의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관할 여수해경은 선장과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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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6일 고흥군 해상에서의 선박 충돌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9톤(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해 여수해경에 의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충돌 여파로 낚시 어선은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됐으나 양식장 관리선은 파손 흔적이 크지 않았고 부상자도 없었다.

관할 여수해경은 선장과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조사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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