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청산’ 이상민 DM 2년 안읽씹 폭로에 “채권자 때문에 못 봐”(아형)

서유나 2024. 4.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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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DM 안읽씹(안 읽고 씹기) 관련 폭로에 서장훈이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대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혜신은 이상민이 자신이 보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DM를 '안읽씹'한 사실을 폭로했다.

서장훈은 "혜신이가 이해를 해줘야 한다. DM은 거의 채권자라서 (안 보더라)"고 이상민을 대신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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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민 DM 안읽씹(안 읽고 씹기) 관련 폭로에 서장훈이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대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28회에서는 '현역가왕' TOP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박혜신은 이상민이 자신이 보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DM를 '안읽씹'한 사실을 폭로했다. '트로트의 민족' 경연 당시 주장으로 나온 이상민이 감정이 격해져 눈물 한 방울을 또르륵 흘린 자신을 보곤 갑자기 뛰어가 휴지를 가져다줬다고. 박혜신은 "그 모습에 감동하고 감사해서 바로 DM을 보냈는데 2년째 답이 없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혜신이가 이해를 해줘야 한다. DM은 거의 채권자라서 (안 보더라)"고 이상민을 대신해 해명했다. 강호동은 "매달 전화번호를 바꿀 때"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형님들의 놀림 속 "그게 아니고 DM을 전혀 안 보고 문자는 바로 확인한다. 혜신이가 보냈다는 것 자체를 지금 알았다"고 해명하더니, 곧장 휴대폰을 꺼내 DM 확인에 들어갔다. 이때 이상민의 휴대폰 화면을 함께 보던 이진호는 "상민이 DM 열 때 옆에서 본다. 심한 말이 너무 많다"고 슈퍼스타의 숙명을 전해 웃픔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5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떠안은 이상민은 지난해 69억 빚을 전부 청산했다고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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