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매주 경기 챙겨보고 있어! 우리 또 같이 뛰어야지” 절친 케인도 SONNY 400경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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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인 케인도 손흥민의 토트넘 400경기를 축하했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40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했으며 케인,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등 전 팀 동료들은 이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31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로 손흥민(160골)은 토트넘의 역대 득점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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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의 절친인 케인도 손흥민의 토트넘 400경기를 축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은 여전히 절친한 친구인 손흥민을 매주 본다고 말하며 시간을 내어 손흥민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여전히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며 우정을 과시했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40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했으며 케인,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등 전 팀 동료들은 이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케인은 감동적인 영상에서 "무슨 일이야, 쏘니. 토트넘에서 400경기 출전을 축하하고 싶었어. 엄청난 업적을 세웠어! 그 많은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았던 것 같아서 영광이야! 나는 매주 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어. 계속 골을 넣기를 바라고 우리가 곧 만나기를 희망할게"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9시즌 동안 뛰면서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지난 31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로 손흥민(160골)은 토트넘의 역대 득점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이는 400경기 중 대부분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업적이다. 케인이 280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손흥민은 또한 다른 기록도 노리고 있다. 그중 가장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은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손흥민은 현재 295경기를 출전 중이며 손흥민은 5경기만 더 출전하면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출전하는 5번째 선수가 된다.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랭킹 20위에 진입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현재 118골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라서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3골을 더 넣으면 22위인 스티븐 제라드를 넘을 수 있으며 4골을 넣으면 단독 20위에 진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15골로 1위인 엘링 홀란드와 단 3골 차가 나며 도움도 8개로 1위인 올리 왓킨스와 단 2개 차만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론상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 가능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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