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무리...투표율 28.5%, 역대 총선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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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투표율은 28.5%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틀에 걸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8.5%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보다는 3.85%포인트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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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투표율은 28.5%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일찌감치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저마다 어떤 바람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이른 시각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일찌감치 투표장을 찾은 겁니다.
권민지 기자
"사전투표 이튿날에도 여전히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유권자들은 한 표 한 표에 기대와 희망을 담았습니다."
투표에 나선 민심은 저마다의 다양한 희망을 그려냈지만,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정재홍 / 제주시 아라동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좋은 사람이 나와서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승하 / 제주시 아라동
"우리나라가 경제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경제를 위해서 힘을 쓰거나..."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유권자도, 젊은 청년도, 신중하게 꿈을 담아낸 투표지를 조심스럽게 투표함에 넣습니다.
오현경 / 서귀포시 대정읍
"국민들이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할 수 있는..."
주미정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여성을 위한 정책을 좀 많이 폈으면 좋겠고요. 공정하고 편견이 없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이틀에 걸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8.5%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보다는 3.85%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지난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보다는 5.28%포인트 낮았습니다.
본선거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막판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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